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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'폭염경보' 속 내륙 소나기...내일 경기 북부·영서 중북부 비 / YTN

2024-07-28 710 Dailymotion

전국 대부분 지역에 '폭염경보'가 내려지며 무더운 가운데,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이혜민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가로 갔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저도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혀보기 위해 공원 안에 물가로 들어왔는데요, 확실히 그늘과 물이 있으니 체감 더위가 덜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를 기록했는데요, 구름 사이로 볕까지 비추면 찜통이 따로 없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무더운 날씨에 온열 질환 위험이 높습니다. '질병관리청' 조사결과에 따르면, 올해 5월 하순부터 지난 금요일까지 집계된 온열 질환자가,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명 이상 많습니다. <br /> <br />오랜 시간 야외에 계신다면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,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서울에는 나흘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습도가 높아 낮 동안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체감하기에 가장 더운 곳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으로 37.3도를 기록했고요. <br /> <br />완도 35.8도, 강릉 35.4도 등 체감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치솟는 기온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, 오후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지역엔 서울과 경기 북동부에 소나기가 예상되고요. <br /> <br />내리는 양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mm로, 지역 간 강수 편차가 크겠습니다. <br /> <br />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니까요, 하천이나 계곡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야영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, <br /> <br />내일 오전부터 모레 늦은 오후 사이,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5~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, 부산이 26도로 출발하겠고, <br /> <br />강릉 무려 29도로 초열대야 수준의 밤더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서울 30도, 대전과 광주 33도, 대구 36도로 오늘만큼 후텁지근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 주간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, <br /> <br />수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 해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7281554094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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